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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어느덧 9월도 후반부로 접어드는데요 가을날씨가 완연해지는거 같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생일이면

당연시 먹는 미역국을 맛잇게 끓이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미역불리기

 

 

우선 찬물에 미역을 불려 놓습니다. 그런데 왜 생일날 미역국을 먹는지 아는지요? 예전에 어느 선교사가 바다를

건너는데 파도가 쳐서 배가 뒤집히고 결국 물속에 빠졋는데 마침 고래가 선교사를 삼켯는데 선교사가 정신이 들어

고래 배속에 있는것을 인지하고 밖으로 나갈려고 고래 배속에 피를 내었는데 고래가 이상한 풀을 자꾸 먹어서

보니까 미역이 피를 응고 시키는 역활을 하고 있는걸 알고 나중에 이 선교사가 탈출한후에 내부에서 피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에 미역국을 먹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각자의 판단의 맡기구요

임산부에게 좋은 성분들이 많이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소고기끓이기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등을 넣고 육수를 끓이는 동안 소고기의 핏물을 제거 하기위해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

해준 다음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후에 고기의 기름부분을 제거하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고

끓여주는데요. 거품은 제거해 주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다진마늘

 

 

미역국에 빠질수 없는재료중에 하나가 다진마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사상에는 마늘은 절대 안넣고 끓이는건

아시죠. 왜냐면 귀신이 마늘때문에 못온다고 제사상에 올리는 미역국에는 절대 마늘은 안쓴다고 하네요

 

 

양념

 

양념은 맛술 1큰술, 간장 2큰술, 멸치액젖 1큰술, 맛간장 1큰술 이렇게 넣었습니다. 맛술은 고기의 잡내를 잡아내고

간장은 간을 맞추고요 그런데 너무많이 간장을 넣으면 까매져서 조금만 넣구 나중에 소금간으로 다시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멸치액젖과 맛술은 진한맛을 내는데 필요합니다.

 

 

소금간맞추기

 

간장으로 간을 맞추기에는 너무 싱거울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간장을 많이 넣으면 색깔이 검게 변하니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간을 보면서 적당히 티스푼으로 한스푼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미역국완성

 

미역국은 오랫동안 끓일수록 맛이 우러나는데요 약불에 보글보글 한참동안을 끓여서 드시면 쉬우면서도 맛있는

미역국을 드실수가 잇습니다. 오늘 내 가족이 생일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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