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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이번 추석연휴가 다 지나가는데요 가을쯤에 꽃게가 많이 잡히는 시기인데요 가을철에는 입맛이 많이 돌아 살찌기

쉬은 계절인데요. 보통 입맛이 없는 계절이라 함은 여름이나 초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초 봄에 입맛이 없을때

봄나물로 향긋하면서 쌉쏘름한 맛으로 입맛을 잡지만 사계절 입맛이 없을때 밥도둑으로 치자면 간장게장 만한게

없을듯합니다. 오늘은 간장게장 만들기에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간장물

 

간장 2컵, 설탕 반컵, 맛술 반컵, 물 6컵 , 다시마 2장, 마늘 5쪽, 생각 1/4쪽, 양파 1개, 대파 1개, 마른고추 6개,

표고버섯 1개, 대추 12개, 사과 1개를 준비해 둡니다. 계피등을 넣으면 더 좋은데요 재료가 없어서 패스햇습니다.

 

간장물끓이기

 

간장게장물 재료가 다 준비 되셧으면 센불에 15분정도 팔팔 끓여줍니다. 

 

꽃게손질

 

일반적으로 냉동 암꽃게를 사용할경우에는 녹이지 말고 그냥 간장물을 부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녹일경우 꽃게가 흐물흐물해질수 있기때문에 냉동의 경우에는 그냥 얼린상태에서 사용하시면 되구요 저는 살아있는 생물 꽃게를

사와서요 우선 칫솔로 꽃게를 깨끗히 씻어줍니다.

 

냉동시키기

 

씻은 꽃게를 살짝 냉동시켜놓습니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손질하기가 어려워서 ㅎㅎ 살짝 얼렷습니다.

 

다리손질

 

꽃게다리부분을 잘라줍니다. 살짝 얼린상태라서 그런지 손질하기가 아주 편리합니다.

 

배부분손질

 

배부분도 잘라주는데요. 암게와 숫게의 차이점이 배부분을 보면 알수 있는거 아시죠. 조기 배부분이 폭 사이즈가 작으면 숫게이구요 위의 그림처럼 두꺼우면 암게입니다.

 

간장게장보관

 

간장물은 다 끓이신다음에 건데기를 건져내고 식혀주시면되는데요. 다 식혔으면 꽃게 배가 위로 가게 쌓은다음에

청양고추를 넣고 식은 간장물을 부어주신 다음에 꽃게가 떠오르는걸 방지하기 위해 접시를 위에다 얹혀놓습니다

그후에 뚜껑을 닫아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는게 좋더라구요 김치냉장고가 아닐경우에는 냉장실 온도를 최대한

낮게 해서 보관하시는게 훨씬더 맛있습니다. 2일후에 간장물을 다시 끓이고 식히고 하루동안 다시 보관하고를

2회 반복해주시면 아주 맛있는 간장게장을 만드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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