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묵탕레시피

 

안녕하세요 기다리던 주말이 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벌써 가을이 다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바로 추워

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추워질때는 따듯한 어묵탕이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주말에 따듯하게 어묵탕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육수내기

 

우선 뚝배기에다가 멸치, 다시마, 무, 건새우등을 넣구 육수를 내어줄려고 하는데요. 어묵탕은 머니머니해도

무를 오래 삶아 줘야 시원한 맛이 나도 국물에 흐물흐물해진 무를 먹는것도 어묵탕의 별미인데요. 집에서 끓이는

거라 무를 얇게 썰어서 최대한 빠르게 시원한 맛을 낼려고 합니다.

 

다시마빼기

 

뚝배기에 육수내는 재료를 넣고 한참을 끓이다가 다시마는 어느 정도 끓였을때 빼주는거 아시죠? 왜냐면

계속 끓이게 되면 다시마에서 진액에 나오기 때문에 국물맛 낼정도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육수낸멸치건져내기

 

한참을 끓였으면 육수내기위해 사용한 멸치, 새우등을 건져내 주는데요. 어묵탕은 오래 끓일 수록 좋은거 아시죠?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가급적 오래동안 끓여주시면 좋아요.

 

야채다듬기

 

어묵탕 육수를 끓이는 동안 매운 청양고추와 빨간고추 그리고 양파를 썰어서 준비해 두는데요. 그외에도 버섯이라든지

대파 등등 집에 남아 도시면 준비해주시면 되요~저희 집에는 마침 없어서 ㅠ.ㅠ 요렇게만 준비했어요

 

 

다시끓이기

 

어묵탕 육수에 빨간고추, 청양고추 양파를 넣구 다시한번 더 끓여주는데요 매콤한것을 좋아하시면 이때 고춧가루도 넣고

같이 끓여주면 더욱 얼큰하게 맛을 낼수가 있어요

 

비법스프

 

음 이건 어묵을 사게되면 그안에 들어있는 어묵스프인데요~간편하게 끓이기 위해서는 이걸 꼭 넣어주어야 맛이

좋아지더라구요. 머 msg종류의 만능스프인듯 합니다. 원래는 이거 안넣구 육수를 오래끓여서 어묵탕 본연의 맛을

낼수있는데요 간단요리라 ㅠ.ㅠ 사용해 봅니다.

 

쭈꾸미어묵

 

마지막으로 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요 예전에 잡은 쭈꾸미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쭈꾸미어묵탕

쭈꾸미는 꼭 내장을 제거해서 손질을 해주셔야 나중에 먹물이 안터집니다.

 

어묵투하

 

자 이제 남은 재료를 넣구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일본에서 어는 어묵장인이 어묵탕 끓이는거 봤는데요 그분은

일차로 초벌로 한벌 끓여주시고 끓인 어묵탕을 신문지에 싸고 다시 이불에 싸서 방바닥에 일정시간동안 숙성을

시킨다음에 다시 한번 끓여 내던데요. 절대 간단한 어묵탕이 아니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맛집에 방영되는거 보믄

먼가 다르게 만드는 비법과 노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다들 주말에 맛있는 어묵탕 해보시구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