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밑반찬으로 애고추찜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즘 자취를 하다보니 평일에 밑반찬 만들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이 되면 밑반찬 거리를 사서 하나씩 반찬을 만들어 놔야 하는데요. 오늘은 쉽게 하는 밑반찬은 아니구요 한번 해놓으면 먹기 좋은 반찬을

찾다가 텃밭에서 딴 고추도 있고 해서 애고추찜을 해볼까 합니다.

 

 

애고추찜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생소하게 들리실수 있는데요 작은고추를 말하는 거에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정말로 고추가 작죠. 고추에다가 포크로 찔러서 구멍을 뚤어준다음에 물로 깨끗이 씻어서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제가한 애고추에 소금을 뿌려 간을 배게끔 해줍니다. 나중에 양념을 하게 되면 겉에만 간이 되기 때문에 속안까지 간이 배게끔 해줍니다.

 

 

밀가루를 뭍혀줄려고 하는데요 일회용 봉투에 밀가루와 밑간된 애고추를 넣고 간편하게 흔들어 주시면 아주 이쁜모양으로 밀가루가 뭍어지는데요

 

 

밀가루가 아주 예쁘게 골고루 뭍었네요. 밀가루가 잘 뭍은 애고추를 찜기에 올려놓는데요 찜기위에 종이포일을

깔고 그위에 살포기 올려 놓습니다.

 

 

뚜껑을 닫고 10분정도 쪄주시면 되는데요. 뚜껑을 열어 밀가루가 하얗게 있으면 2분에서 5분정도까지 더 쪄주시면 됩니다. 다 익엇으면 건져내시면 되는데요 밀가루 때문에 붙어 있을수 있으니 살살 떼어내 주시면 됩니다.

 

 

양념은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서 만들었구요. 올리고당이나 매실청을 넣으면 맛있다고 해서 매실청을 넣어봤습니다. 쪽파도 넣으면 좋은데요 없는관계로 패스 햇습니다. 이렇게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되는데요 부서지지 않게 살살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