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서해안 섬으로출발

드디어! 여름휴가 시즌이 되었네요. 이번 여름휴가기간에는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휴가가서 실내에만 계속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번 여행은 섬으로 가기로 했는데 혹시 배가 안뜨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걱정을 안고 서해안 섬으로 가기위해 인천 연안부두로 출발했습니다.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하니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이란 건물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

도착하니까 날씨가 좀 선선하니 괜찮더라구요. 일단 후다닥 짐을 내리고

주차를 해야 하는데 공영주차장은 1일 10,000원이구 벌써 만차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근처 가게와 협의해서 주차하라는 분도 있고 연안여객터미널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좌회전하면 길에 라인이 그려져 있는데 이곳은 무료로

주차할수 있는데요 대형차 들이 지나다니면서 파손의 위험이 있을수 있다고

해서 일단 그쪽으로 가보니 공장들 앞에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더라구요

2자리 비어 있길래 언능 무료주차를 햇어요.

주차를 마치고 인천연안여객항입구로 들어가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네요.

아침 일찍 준비하고 출발했다고 생각햇는데 다들 같은 생각이였나 봅니다 ㅎ

여객터미널 안에 들어가 보니 정말 사람들 많이 줄서 있네요. 예약을 하고 일찍 온다고

왓는데요 줄을 많이 서야 할더라구요. 다행이 예약을 해서 못가거나 그런걱정은

안해도 되었어요. 현장구매 하시는분들이 약간 걱정도 될듯해요

무인발매기가 옆에 있엇는데요. 아무도 이걸 사용하는 분이 없더라구요 왜그런지

이유를 잘모르겠는데요 하여간 예매확인도 할수 있구요 현장발권도 할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부산떨면서 일찍 나와서 발권도 하고 그랬는데 안개가 끼엇다고 출발이 대기래요

7시부터 와서 대기 하고 있엇는데 안개 언제 걷힐지도 모르고 안내방송도 업구 ㅠ.ㅠ

이작도 가는 배 뿐만아니라 백령도, 덕적도 가는 모든 배들이 안개 때문에 대기상태라

터미널 안에 사람들 많아서 덥고 장소도 비좁아서 불쾌지수가 막 올라가더라구요

한참 기다리다 보니 10시에 안개상태봐서 출발한다고 안내방송을 해주더라구요

9시반쯤 되니 방송으로 승선하라고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10시에 출발한다더니

더 일찍 출발하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터미널 내에 사람도 많고 다들 스트레스

받으니까 배에 타고 대기하라고 일찍 승선시키는 듯 해 보였습니다.그래서

배에 타서 짐풀고 주변경관좀 보니까 출발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자월도 가야하는데 자월도 - 승봉도 - 이작도 가는 배라 좌석도 맨뒤에다 예약하고

배 안에 둘러보니 매점도 있고 티비도 볼수 있고 출발하기전에 영상으로 안전사항

교육받고 출발을 했습니다. 저희 도착지 자월도 까지 한시간 정도 가는거 같아요

아침에 잠을 설쳤는지 배에서 잠시 눈을 붙히면 도착할거 같습니다.

서해안 섬으로 출발하기위해 연안여객터미널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해봤는데요

다음은 자월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