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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잎쌈과간됭장

안녕하세요 제이비스토리 블로그 방문해주신 방문자님 기나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도래 했는데요 아직 가을

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구 보통 간절기라고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같은 계절에 딱 어울릴 만한 음식을

준비했는데요 호박잎 쌈과 강된장 만들기 입니다.

 

 

핏물제거

 

집에 냉장고를 털어보니 소고기 양지가 있길래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그런데 핏물은 왜 빼주는

걸까요? 고기 도축시 발생하는 이물질이나 냄새등을 제거 하기 위해서 빼주는것인데요 이 핏물도 고기의

육즙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빼주시면 고기맛이 밍밍해 집니다 그러므로 물에 살짝 담근다든지 키친타올로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고기자르기

 

 

핏물을 제거한 고기는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시면 되는데요 사이즈는 먹기좋은 크기로 본인의

기호에 맞게 잘라주시면됩니다.

 

 

쌀뜬물

 

뚝배기에 쌀뜬물을 붓고 다시마도 같이 넣고 고기도 넣구 끓여줍니다.

 

거품제거

 

핏물을 오래제거 하지 않았기 때문에 끓을때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요 걷어주시면됩니다. 끓이다가 다시마는 제거

해주시는건 알죠? 다시마제거후에도 좀더 끓여줍니다.

 

 

고추장풀기

 

집밥백선생님께서는 고추장을 안쓰시고 고춧가루를 사용하시는데요 저는 고추장을 넣어보았습니다.

고춧가루를 쓰시는 이유가 텁텁한 맛을 좀더 깔끔하게 하고 색감을 내려고 그러시는듯 한데요. 저같은 경우는

장맛을 제대로 느껴볼까해서 고추장을 넣었습니다.

 

된장풀기

 

 

이제 된장도 넣고 풀어줍니다.  된장이 뭉쳐지지 않게 잘 젓어가면서 풀어주시면 됩니다.

 

 

설탕투하

 

된장의 텁텁함을 줄여주기 위해서 설탕을 약간 넣어줍니다.

 

야채다지기

 

이제 야채를 준비하는데요 마늘 잘게 다져주면 되구요, 파, 호박, 양파도 먹음직스럽게 잘라주시면됩니다. 사이즈는손톱크기가 먹기 적당하더라구요~~

 

 

야채투하

 

아까 끓이던 뚝배기에 마늘을 먼저 넣고 나머지 야채도 넣고 함께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야채까지 넣으니

그럴듯해 보입니다. 보통 두부도 넣는데요 저희는 호박잎에 싸먹을거라 두부는 패스했습니다.

 

자작하게끓이기

 

호박잎 쌈에 싸먹을거라 자작자작 해질때까지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호박잎쌈찌기

찜기에 호박잎을 펼쳐서 쪄주시면되는데요.  호박잎 손질법은 줄기 끝을 꺽어 결대로 당겨서  섬유질을 제거해

준다음에 한장한장 찬물에 씻어줍니다.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후에 김이 오른 찜기에 호박잎을 한장한장씩

올려놔주시면 되는데요 뜨거우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5~6분정도 쪄주시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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