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치황태볶음제목

 

주말은 가족과 함께라지만 평일은 자취를 하다보니 혼자서 먹을 밑반찬을 만들어야 하는데 멀 만들까

하다가 집에 김치가 익어서 잘 손이 안가게 되서 김치를 씻어서 황태채를 넣구 들기름에 볶아보면

어떨까 해서 한번 만들어 보게되었습니다.

 

씻은김치

 

 

익은김치를 물로 헹궈준 다음에 칼로 먹음직스럽게 자르고 참기름,양파와 같이 재워둡니다. 당연히 김치에

물기는 빼주셔야겠죠. 기호에 맞게 파, 기타야채나 양념을 넣으셔도 됩니다. 묵은김치를 너무 잘씻어서 양념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고춧가루 넣으시면되구요~

 

황태채

 

황태채는 물에 불려서 일정시간이 물기를 빼주시고 물기가 다빠졋으면 손가락 마디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둡니다. 자르실때 가시가 있는것은 꼭 제거해주시기 바랍니다.

 

 

파마늘기름

 

 

달군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구 파와 마늘다진것을 넣고 파마늘기름을 내어줍니다. 너무 센불에 하게되면

타 버리기때문에 불조절 잘하셔서 타지않고 향이 나도록 볶아주시면 됩니다.

 

 

황태볶기

 

 

약불에 파마늘기름을 만들었으면 이젠 불을 중으로 올려서 황태를 넣구 볶아주면 되는데요 역씨 요리는

불조절이 관건인거 같습니다. 여기서 너무 센불에 볶게되면 파마늘이 타는수가 생기므로 꼭 중불로 황태와

같이 볶아주시면 됩니다.

 

 

김치넣구볶기

 

어느정도 황태가 볶아졌으면 이제 묵은김치에 양파 재워놓은것을 넣구 볶아주는데요. 볶을때 황태의 잠내를 없애

주기위해 맛술을 넣어줍니다. 원래는 청주를 넣어주면 좋다고 하는데요 자취하는 집에 그런게 있을리가 없자나요?

굴소스와 설탕을 넣구 볶아주시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어느정도 볶아진 것으므로 이때 참기름를 한스픈 넣구 약간

더 볶아주시면 됩니다.

 

김치황태볶음

자. 다볶아주셨으면 그릇에 담아서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은

보관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해주시면 밑반찬으로 손색없이 드실수가 있습니다. 황태가 업으시면 김치만

볶아두 훌륭한 밑반찬이 되구요. 저처럼 쉰김치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딱 좋은 밑반찬이 아닐까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