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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볶음을 아빠가 만들었어요

 

 

집에서 손쉽게 만들수 있는 밑받찬중에 어묵볶음이 있습니다. 근데 어묵, 오뎅, 덴뿌라여러가지로

불리고 있는데요 보통 덴뿌라는 일본식 튀김을 일컷는 말이라는것은 다들 알고 계시더라구요

근데 오뎅이란말두 잘못쓰는거라네요 어묵이라 해야 한대요.그래서 오뎅볶음이 아닌

어묵볶음으로 정정햇네요 저도 첨엔 오뎅볶음으로 쓰다가 다시 지우고 정정햇어요

이게 입에 붙어서 그런가 잘고쳐지지가 않네요 ㅠ.ㅠ

 

 

자그럼 이제 재료를 준비해 볼까요. 어묵은 길게 마트에서 산거 다 잘랐구요. 양파는 길게 썰엇습니다.

백종원님 스타일로 파기름낼려고 파도 송송 썰어놧구요 양념장에 넣을 마늘과 고추도 약간 썰었습니다.

딸내미에게 해줄거라 너무 맵지 않게 조금만 썰엇습니다.

 

 

그럼 이제 양념장을 준비해 볼까요.~ 간장을 두수픈 넣엇습니다.

 

 

마늘다진것도 한스푼 넣엇구요

 

 

올리고당 두스푼넣구요

 

 

정리하자면. 간장 2,마늘 1, 올리고당 2, 참기름 0.5, 후추 약간, 깨소금 0.5, 굴소스 1스푼 넣었습니다.

아차~깜밖잊고 상표를 그냥올렸네요..다시 지우고 다시올렸습니다. 나이가 드니 자꾸깜박깜박하네요 ㅎ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백종원님 비법대로 파기름을 만을어 줍니다.

 

 

 

파기름이 완성되면 양파를 넣구 볶아주는데요 양파는 투명해질때 까지 볶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졌다 싶으면 어묵을 넣구 1-2분정도 볶다가 아까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구

다시 볶아주시면 되는데. 쉐프들 처럼 센불에 팬들 들어가면서 볶아주시면 좋은데

아직 그런스킬이 업으신 분들은 타지 않도록 중불에 휙휙 저어가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볶다가 저는 물을 넣는데요 물을 넣는 이유는 골고루 볶아지기도 하지만 어묵이 부드러워 져요

보통 냉장고에 넣으면 딱딱하게 굳어지는데 이럴땐 보통 뜨거운물에 살짝 데치라고들 하는데

저는 그냥 그렇게 마지막에 물을 넣구 조리듯이 볶아줍니다. 그래야 양념도 골고루 배고 먹기에도 좋더라구요

물이 다 없어져도 약간더 볶아주고면 색깔이 여뻐지는듯해요

 

 

자 차~암 쉽죠? ㅎ 그럼 그릇에 담아서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데 열씨미 만들엇는데 밥을 안했네요 ㅠ.ㅠ

이제 밥해야 겟어요. 딸내미를 위한 아빠의 요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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