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볶음으로 냉장고 털어보기

 

팽이버섯볶음으로 냉장고 털어보기

 

 

오늘도 혼밥을 해야 겠네요. 음 티비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에서 보면 유명인들 냉장고털어서 쉐프가 요리하는 프로가 있던데요보면 참 놀랍기도 하고 냉장고 안에 쳐밖아놓은 재료를 가지고 잘활용하던데요

오늘은 저도 한번 흉내내서 냉장고 부탁해 따라잡기 한번 해봤습니다.

보통 마트에 가면 팽이버섯 묶음으로 파는데요 실상 한번 음식하는데 한봉다리도 다 안쓰게 되는데요

저번에 4봉다리나 사와서 냉장고 안에 3봉다리나 남아 있길래 도전한번 해봤습니다.

그냥 계란물 풀어서 소금간해서 부칠까햇는데요, 어제도 부침을 햇기때문에 오늘은 좀

색다르게 해볼려고 볶음으로 해봤습니다.

 

 

팽이버섯을 낱개로 팔면안되는건가요? ㅠ.ㅠ 꼭 묶음판매로 하더라구여

 

 

팽이버섯 밑둥은 잘라서 버리구여 칼질해 놓은 상태에서 잘 서 잇네요 혼자서 밥먹는걸 혼밥이라고 하자나요

그럼 혼자서 칼질하고 사진찍고 저사진은 칼꼽아놓은 상태에서 촬영했어요 ㅎㅎ 음..혼칼이라고 해야하나요?

 

 

물에 씻어서 채반에다가 물기를 빼줍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은줄 알앗는데 나중에 볶다보니

양이 줄어드는듯 합니다.

 

 

자이제 나머지 준비물을 준비해볼께요.

팽이버섯, 소금 두꼬집, 마늘두개. 파 약간, 맛살 세조각, 깨소금, 버터 입니다

 

 

파하고 마늘하고 잘 다져놓으시구요 맛살하고 팽이버섯은 잘 찢어서 놓으시면 됩니다.

유명 쉐프들 처럼 마늘을 칼로 한방에 옆면으로 탁. 치면 마늘이 으깨지던데

저는 왜 ㅠ.ㅠ 튀기만 하고 잘 안될까요??

노하우가 업어서 그런가봐요. 살살 칼옆면으로 튀지않게 왼손으로 지긋이 눌러서 으깨준다음 다져줍니다 ㅎ

 

 

재료가 준비가 다 되셧으면 이제 팬에다 버터를 한숟가락 넣구 녹여줍니다.

 

 

다진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나오게 볶아주고요. 전에 부침할때는 파기름을 냈엇는데 오늘은 마늘향을

내 보도록 할께요 불은 중불에서 마늘을 볶아주시구여

 

 

이제 팽이버섯을 먼저 넣구 중불로 살살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팽이버섯 볶다보면 물이 생기는데요~이럴땐 저든 센불로 계속 휘휘 저어주거나 뒤집거나

해서 물을 졸여줍니다 아님 물이 졸아들때까지 중불로 익히셔두 되구여 어느정도 익엇다 싶으시면

맛살과 파를 넣구 좀더 볶아주시면되요.

여기에다가 피망있으면 피망을 넣으면 색깔도 좋구 맛도 있는데요

냉장고를 부탁해 따라잡기 하는거라 그냥 잇는 재료만가지고 하다보니 피망을 못넣었네요

 

 

물이 다 졸앗으면 좀더 볶아주시고 먹기좋은 그릇에다가 담으신다음에 통깨를 뿌려주시면 끝.

원래 기름에다가 볶을까 햇는데 집밥 백선생 프로에서 버터에 볶는걸 보구 따라 해봤어요

요즘 티비가 요리트렌드도 바꾸는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