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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사골국수로 한끼식사 만들기

제이피알 2017. 7. 1. 22:21

 

사골국수로 한끼식사 만들기

 

 

안녕하세요. 비도 추적추적오구 분위기도 센티해지네요 오늘같은날은 기름냄새나는 부침개가 제격인데 말이죠

밥하기도 싫고 머 간단하게 먹을게 업을까 해서 머니머니해도 사골국이 있어서 그런지 이것만으로도

활용할수 있는 요리가 많네요. 그래서 보통 멸치국수를 많이 많들어 드시는데 오늘은

사골로 국수삶아서 한끼식사 대용으로 해보겠습니다.

 

사골끓이기

 

저번에 곰솥에 남은 사골국을 전부 냄비에 담았습니다. 이제 더이상 사골국이 업네요 ㅠ.ㅠ

안타까움이 생겨납니다. 아참 사골은 예전에 서울 독산동 우시장가서 등심하고 양지하고 샀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서비스로 사골을 잘라주셧어요~ 그래서 사골을 끓여 놨엇는데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네요. 그때산 양지고기넣구 다시 끓였습니다.

 

국수샤워

 

국수는 한번 삶아서 찬물에 샤워중인데요~~이래야 쫀득한맛을 낼수가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국수로 유명한곳이 구포국수와 예산국수를 꼽을수 있는데요

집에 예산국수가 있어서 삶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구포국수도 사와야 겠어요

 

파다듬기

 

사골국수에다가 다른 고명은 안넣구 파만 넣을려고 송송썰어놧어요.

 

파넣구끓이기

 

파를 넣고 후추 약간 뿌리고 다시 팔팔 끓여줍니다.

 

국수담기

 

삶은 국수를 그릇에다가 담구요. 역시 유명한 국수라 그런지 면발이 틀리긴 틀려보입니다.

아무래도 유명한건 그 무언가 노하우가 있기때문이 아닌가 봅니다.

진정한 맛집이 아닌경우도 있겟지만요. 맛집이라고 가보면 불친절하거나 기대치에 못미치거나 하는곳이

많던데 유명해져서 초심을 잃은건지 아님 마케팅의 승리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식탁에차리기

 

자 이제 끓인 국물을 붓고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은 열무김치를 꺼냇는데 역시 국수엔 열무김치가

짱인듯합니다.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어요~.오늘은 다행이도 혼밥, 아니 혼국수가 아니네요 ㅎ

사골국만 있으면 초초간단으로 먹을수 있는 사골국수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고 좋아요.

아 사골이 업으시다고요? 그럼 마트에서 파는 사골육수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식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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