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담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장하는 날인데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김장문화가 등재가 되었는데요 이시절쯤 되면 다들 김장하시느라 바쁘신데요 저희도 식구들이 다들 모여서 김장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김장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합니다.

 

 

무선 제일먼저 해야될일은 배추를 절이는 일입니다. 요즘 김장을 편하게 절인배추도 파는데요 아직까지 저희 집에선 직접 소금에 배추를 절여서 사용합니다.

 

 

김장김치 양념에 쓸 쪽파를 물로 씻고 다듬어 준비해 놓습니다.

 

무채도 양념에 들어갈건데요 예전에는 칼로 썰었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라서 요즘은 채칼로 썰어 놓습니다. 채칼로 써는데도 양이 어마어마하다보니 팔에 무리가 오는듯 합니다.

 

 

양파도 다 까서 칼로 썰어 준다음에 물로 한번 씻어주고 채반에 받혀 물기를 말려줍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는 일정시간이 지나서 잘 절여졌으면 건져내서 자른 단면이 밑으로 가게 차곡차곡 잘 쌓아 놓습니다. 밑에 비닐을 깔고 쌓아놓으면 어느정도 물기가 빠지는데요 너무오래 두면 숨이 다시 살기 때문에 숨이 살기 전에 양념을 발라 김치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중간에 일하느라고 양념만드는 사진을 빠트렸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레시피를 알려드리는게 아니기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많이 빠져있을겁니다. 아까준비해둔 야채에 천일염,고춧가루, 밥물, 새우, 액젖 등등 비법양념을 만들어 배추에 골고루 잘 배이게 입혀주시면 됩니다.

 

 

김장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게 있죠. 숨이 살아있는것은 골라내서 겉저리로 만들었는데요 겉저리와 돼지고기 보쌈을 삶은 환상의 조합이죠. 김장하는 피로가 싹 풀리는 듯합니다. 오늘은 김장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김장김치 맛있게 만드셔서 1년을 뿌듯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