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별미 닭곰탕만들기

안녕하세요. 이젠 일년에 반이 지나가고 있는 7월인데요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름철 보양식하면 닭백숙, 삼계탕등 닭으로 하는 요리가 떠올리게 되는데요. 오늘은 닭곰탕 만들기에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닭곰탕은 닭을 푹 고아서 육수를 내고 닭고기를 찢어서 만드는 음식인데요. 여름철 별미로 좋아요.

생닭의 경우 호수로 크기와 중량을 나타내는데요. 닭곰탕에 사용하는 닭은 10호닭정도인데요.  제일 작은 호수 5호 부터 17호 까지 구분이 됩니다.  100g단위로 나뉜다면

 5호 - 500g, 6호 - 600g,  7호 - 700g, 8호 - 800g,  9호 - 900g,  10호 - 500g, ~ 17호 - 1650g이상

이렇게 보시면 편리합니다. 일단 10호닭을 물에 씻는데요 뉴스에 보면 생닭을 씻지 않고 그냥 삶는게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기름제거 및 껍질제거, 꽁지제거등을 하기 위해서는 씻어야 겠지요. 씻는 과정에서 다른 음식물에 튀어 교차오염이 되는것을 방지하시고 잘 씻어주시면 됩니다.

생닭손질이 끝낫으면 야채를 넣어줘야 하는데요 우선 물을 1.5리터 넣었는데요 나중에 보니 모자랐어요. 그릇도 작아서 큰냄비로 바꾸고 3리터의 물을 넣었습니다. 물을 넣었으면 대파를 통으로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집에 다 짤라서 냉동시켜놔서 그냥 자른대파를 넣었구요. 생닭을 넣고 통마늘을 넣고, 잡내제거를 위해 월계수잎도 넣고 요리용 맛술도 한스푼 넣고 닭을 삶고 육수를 내기위해 끓여주시면 됩니다.

30분정도 삶아주었는데요. 전기렌지가 있으니 끓기 시작하면서 부터 30분 세팅을 해놓으니 편리하더라구요. 다 삶아졌으면 삶은 닭은 꺼내 식혀서 잘게 뜯어주시면 되는데요. 보통 닭곰탕 맛집에 가면 북채, 날개, 봉은 따로 판매를 하거나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그 부위는 나두고 나머지 부분은 찢어놓습니다. 처음에 삶으실때 끓어 오를때 거품과 기름은 제거해주세요.

닭삶을때 넣었던 월계수잎과 대파, 마늘 양파등은 다 걸러서 버려주시고 육수만 남겨두시면 됩니다. 이러면 나중에 여러가지 요리 육수로 사용할수가 있어서 좋아요. 우유팩에 넣어 얼려두시면 두고두고 요리하실때 사용하실수가 있는데요. 요즘 같은 혼밥족에게는 딱 좋을거 같습니다. 여기 까지가 준비과정이구요 이제부터 닭곰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이제부터 닭곰탕을 만들어 볼껀데요 우선 야채를 손질해 줍니다. 저 같은경우 무를 넣어 시원한맛을 내기 위해 무를 넣었는데요 다른 요리 레시피에 보면 무를 빼는 경우도 있고 배추를 넣는 경우도 있으니 입맛에 맛게 요리를 하시면 될듯합니다. 양파도 썰어주시고 마늘도 다져주시고 매콤한걸 원하시면 청양고추도, 그리고 팽이버섯과 부추도 준비를 했습니다. 사실 냉장고있는 야채 파먹기 했어요 ㅎ

닭육수에 편으로 썬 무를 넣고 양파와 마늘을 넣고 끓여줍니다. 다른야채는 그냥 넣어 먹을것이니 지금은 3가지만 넣고 한소뜸 끓여주시면 됩니다.

자이제 그릇에다가 밥을 한공기 넣구 파, 청양고추, 부추, 팽이버섯을 올려줍니다. 그후에 찢어놓은 닭고기를 올려주시고 무를 넣고 끓인 육수를 부어주신후에. 후추, 소금, 깨소금을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물론 야채와 닭고기를 넣고 버무린후에 하는 레시피도 있고 여러가 지 방법이 있으니 편리하신데로 하시면 됩니다.

자 완성된 닭곰탕을 오이김치와 함께 올렸는데요.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겠지요. 여름 시즌이고 하니 생닭과 아채만 잇으면 쉽게 만들수 있는 닭곰탕 요리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