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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간단한 닭죽만들기에 도전

제이피알 2018. 7. 14. 22:24

닭죽만들기

안녕하세요. 태풍은 지나가고 장마도 북으로 올라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된다고 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지난주에 닭곰탕만드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닭곰탕하고 남은 육수와 재료를 가지고 닭죽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같이 무덥고 짜증날대 간단히 먹을수 있는 닭죽만들기에 다같이 도전해보아요.

야채다지기

일단은 닭고기와 야채를 다져서 죽에 넣을수 있게 다져줘야 하는데요. 집에 채칼이 있어서 손쉽게 할수 있는데요. 사용후 설겆이하기 귀찮아서 손으로 직접 다졋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만 했는데요 호박, 당근, 부추, 대파, 팽이버섯 그리고 계란을 준비했어요.

닭육수

지난시간에 만들어놓은 닭곰탕 육수를 냄비에 넣어서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저희집에 가스렌지를 버리고 전기렌지인 하이라이트로 바뀌엇답니다. 전기렌지 사용하니 타이머가 있어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데울때도 시간맞추어 놓을수 있구요. 


단단한야채

닭곰탕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단단한 야채인 당근과 호박을 먼저 넣어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야채를 다져놓아서 금방 익힐수 있긴하지만요 가급적이면 오랜 익혀야 할 야채부터 넣어주시면 됩니다. 

야채투하

단단한야채가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나머지 야채인 대파, 팽이버섯, 부추를 넣어주시구요 닭고기도 지금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한번 삶아서 식혀놓은것이라 살짝익히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야채가 익을때 까지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밥

죽을 만드는 방법은 생쌀을 처음부터 넣고 젓어주면서 끓이는 방법과 이렇게 나중에 밥을 넣고 끓여주는 방법이 있는데요 편리하신데로 골라서 하시면 됩니다. 저는 찬밥활용하는 차원에서 밥을 나중에 넣고 끓엿습니다. 

계란

밥이 풀어지면서 밑에 달라 붙을수 있기 때문에 한번씩 휙휙 젓어주셔야 하는데요. 어느정도 익게되면 계란을 풀어주었는데요 계란은 기호에 따라서 넣으셔도 되구 안넣으셔도 됩니다. 약간 텁텁한것을 싫어 하시는 분들은 계란을 빼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양념

계란까지 다 넣구 죽이 완성이 되면 양념인 소금과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 해주시면 되는데요. 사진을 보니 맛잇어 보이는 가요 ? 다 끓여놓구 보니 닭죽인지 야채죽인지 잘 구분이 안가네요. ㅎㅎ 

닭죽완성

음식이 더욱 맛있게 보이는것은 예쁘게 그릇에 담아내면 훨씬 더 맛잇어 보이는거 같습니다. 괜히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있는게 아닌가봅니다. 자 이제부터 먹방을 시작하심시면 되겠지요. 죽이라 먹기에도 부담없고 이 더운 여름날 보양도 되고 일석이조의 요리가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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