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편요리 호박부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구질구질한 일요일이네요~어제 시골에서 따온 야채들이 있어서 주말에 간편하게 멀해먹을까

하다가 간편하게 호박부침을 만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시골에서 자주 야채를 따오는데요 아무래도 시장에서 사온거랑은 신선도 자체가 틀린거 같아요 보관도 오랫동안

할수도 있구요 맛도 다른거 같아요 왜그럴까요? 시장에서 파는것도 시골에서 길렀을텐데 농약등을 사용한다거나

유통기간이 길어져서 그런가 봅니다.

 

 

채칼이 있는데요 칼로 호박을 이쁘게 썰어줍니다. 채칼 씻기가 위험스러워 잘안쓰게 되네요~채칼로 썰면 모양이

일정하게 나와서 이쁘게 잘 썰리는게 편하긴 한데 호박하나 자르려고 채칼쓰기엔 너무 비효율적인거 같아요

 

 

 

이쁘게 썰은 호박을 그릇에 담고 소금을 뿌려 절여줍니다. 그래야 간도 배고 부칠때 잘부쳐지는거 같아요

호박은 하나하고 반정도 사용했어요

 

 

채반을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호박모양을 보시면 약간 절여져있는 상태를 알수 있을겁니다.

 

 

비닐봉투에 부침가루를 넣구 호박을 넣고 쉐킷쉐킷 흔들어 줍니다. 이러면 부침가루가 호박에 잘 뭍혀집니다.

 

 

자이제 호박에 부침가루가지 다 뭍혓으면 이제 계란을 풀어 알끈을 제거하고 쉐이커로 젓어서 골고루 계란을

풀어줍니다.

 

 

이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침가루에 뭍힌 호박을 계란풀은 그릇에 적셔주면서

 

 

후라이팬에 부쳐주면 되는데요. 계란은 충분히 잘 적셔주어야 맛잇게 됩니다.  원래 호박부침은 전자렌지에 하면

식감을 제대로 살릴수 있게 요리할수 있는데요~기름에 지져주는것이 코끝을 자극해 맛있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호박색깔이 바뀌면 뒤집어 주면 되는데요 뒤집으면서 호박이 색이 투명해지면 다익은겁니다. 다익어가는

것은 바깥쪽으로 빼내면서 계란에 풀어놓은 호박을 가운데로 올려놓으면서 부쳐주시면 됩니다.

 

 

호박부침 완성입니다. 노릇하게 잘익었는데요~주말에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호박부침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럼 편안한 일요일 보내시구요~ 날씨가 흐려서 호박부침에 막걸리 한잔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