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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여름이 막바지에 이르렀는데요 섬으로 여름휴가를 갔다 왓는데도 먼가 아쉬움이 남아서 막바지 여름을

즐겨볼려고 바다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8월인데도 쭈꾸미가 잡힌다고 연락이 와써 낚시 채비하고 짐을 싸서

영흥도로 출발했습니다.

 

대부도 풍력발전소

 

정왕ic를 지나서 오이도에서 대부도로 가는 방파제를 지나가게 되는데요 방파제 중간에 휴가소두 있구요 조력

발전소도 있어요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입구에 풍력발전소가 있는데요 볼거리들이 있답니다.

 

 

아침에 출항시간에 맞춰서 빠르게 가다보니 사진이 흐리게찍혔는데요 대부도 가는길에 솔밭이 있어요 여기에

텐트도 치고 여름휴가 즐기시는 분들도 많은데 시원함이 좋은거 같아요.

 

 

대부도에서 영흥도 방향으로 가다보면 영흥대교를 지나가요 그리고 저희 도착지인 선재대교 밑으로 가면 수산물

센타도 있구요 낚시배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여기서 출발을 하는데요. 우선 낚시가게에 가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쭈꾸미 낚시용품 부족한것을 샀어요. 요즘은 쭈꾸미들이 씨알이 작어서 애자를(쭈꾸미모양) 사용하라는

사모님의 말씀에 구매를 하고 배를 타러 갔습니다.

 

 

영흥도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쭈꾸미 포인트로 30분정도 이동을 하더군요 그동안 낚시대를 끼우고 릴을 달고

채비를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이동하는 동안에는 바람에 부딪쳐서 그런지 시원함이 아주 좋더라구요

 

 

포인트로 이동해서 낚시를 할려고 하는데 다른 배도 와있더라구요 포인트라서 그런지 낚시하는 배들이 많이

모이나 봅니다. 저쪽 멀리 보이는 곳은 영종도쪽인데요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희미하게 보입니다.

 

 

이제 낚시를 하는데요 사진을 보면 빨간색으로 물고기 모양이 애기이구요 그 밑에 흰색 쭈꾸미 모양으로 되어

있는게 애자인데요 애자를 밑에 끼우고 그위에 애기를 끼운다음에 낚시를 시작하면 되는데요 쭈꾸미 낚시가

장,단점이 잇떠라구요 쭈꾸미 낚시는 미끼를 끼우는 번거로움은 없는데요. 잡히는 양이 많다보니 팔이 아퍼요

 

 

넣자마자 바로 잡히네요 요렇게 쭈꾸미가 걸려서 올라오네요. 쭈꾸미가 크기는 작아도 끌어 올릴때 무게감은

확실히 느껴져요. 손맛은 나름 괜찮습니다. 잡는 재미도 있구요. 낚시 초보자분들이 재미있어 할거 같습니다.

 

 

아침에 7시에 출항해서 오후 3시까지 낚시를 햇는데요 마리수로 말하면 160마리 정도 잡은거 같아요 8월인데도

의외로 많이 잡히네요. 물때가 좋아서 그런가요? ㅎ

 

 

여기서 잠깐 낚시할때 물때, 물때 하는데요 물때가 먼지 언제가면 잘잡히는지 얕은 지식이지만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진의 달력은 인천항기준 물때를 나타내는 달력인데요. 일반적으로 물때는 15일을 기준으로 해요. 1물 2물 3물 ...

7물(사리) 8물 .. 14물(조금), 15물(무쉬)로 나누는데요 1물부터 물이 높아지고 유속이 조금씩 살아나는 시기이구요

최고조가 사리(7물)때입니다. 7물을 기점으로 다시 15물까지 물이 낮아지고 유속이 줄어드는 시기이구요. 그럼

낚시의 최적기는 물이 빠르고 물의 높이가 높은 시기가 좋습니다. 한달(음력)기준으로 1일을 그믐, 15일을 보름

이라고 하는데요 그믐,보름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믐이 더 좋다고 하네요. 보통 3물부터 13물까지가 낚시하는 기간

이구요 나머지 기간에는 낚시해봐야 별소득이 업다고 합니다.

 

기간별 낚시때가 있다면 시간때 낚시때도 있는데요 그림의 고,저 이렇게 써있는데요 그건 만조,간조 표시를 한것인

데요 만조 전 1시간 만조후 1시간, 간조전 1시간 간조후 1시간은 정조(물이흐르지 않는 시간)라서 물고기들이

움직임이 없어 낚시가 잘안된다고 하니 이시간때에는 선상에서 식사를 한다든지 쉰다든지 하면 좋아요

물론 선장님께서 다알아서 그다지 신경쓸일이 없지만요. 저희는 그시간에 잡은 쭈꾸미를 데쳐서 먹었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쭈꾸미낚시지만 그래도 손맛도 괜찮고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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